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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외국계 이직 전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외국계 기업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지원자들 중 아직 ‘외국계 기업은 성과주의’, ‘한국 기업은 평생직장'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비교해보면, 서로 다른 문화를 기반하는 것일 뿐, 외국계 기업이 안전성이 없다거나 한국 기업이 성과를 중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고려 중이라면,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이 어떻게 다른지,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유형

외국계 기업은 크게 3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수많은 외국계 기업을 일반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1. 해외 기업의 100 % 자회사인 한국 법인

외국계 기업이라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이 해외 기업이 한국에 진출한 사례입니다. 해외 기업이 한국에 진출한지 얼마 안 된 경우, 특히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아 높은 영어능력이 요구됩니다.

2. 해외 기업과 한국 기업의 공동 투자

합작사의 경우 해외 기업의 투자가 50% 이상 혹은 50 대 50, 50% 이하 등 기업의 투자 비율 따라 회사의 경영 방침이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출자하는 회사에 결정 권한이 있기 때문에 기업문화도 투자 지분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기업도 공동으로 출자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기업이 투자 비율을 높여 100% 자회사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외국 기업의 한국 기업 인수

최근에는 한국 기업이 해외 기업의 M & A 등으로 인수되어 외국계 기업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외 기업에 인수되면 기업 경영권이 인수한 해외 기업에 이전되기 때문에, 한국 기업으로서 당연시 여겨지는 문화가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고 라인이 해외로 변경되면서 갑작스럽게 비지니스 레벨 이상의 영어능력이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다만 현지 시장이 특수하다는 점, 로컬라이제이션을 위해 해외 인수 기업이 전략적으로 경영권을 한국 기업에게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특징, 한국계 기업과의 차이

외국계 기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긍정적 이미지로 이직자들 사이에서 외국계 기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을 선호 하고 있습니다. 흔히 이직자들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가 모두 원어민 수준
  • 사내 공용어가 영어
  • 잦은 해외 출장 기회
  •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보너스
  • 트랜디한 사무실
  • 워크 라이프 밸런스 중시
  • 무료 식사 및 간식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고려할 때는 단순히 부족한 영어능력으로 외국계 이직을 포기한다거나, 국내 기업과 차별되는 좋은 이미지만을 보고 이직하는 일이 없도록 외국계 기업에 대해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개인'을, 한국 기업은 '조직'을 더 중시하는 경향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은 기업 활동에서 강조하는 가치에 차이가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특징은 직원 개인의 역할과 업무 범위가 명확합니다. 따라서 직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용에 있어서도 개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높이 평가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직원 수가 비교적 적어 바쁘고 일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위와 같이 개인의 역할이 명확하기 때문에 보다 더 자율성을 가지고 업무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잘 수행한다면, 쉴 때 확실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동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야근이 전혀 없는 날도 있고, 야근이 있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잦은 야근이 요구되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외국계 기업에서 야근은 업무 시간에 일을 끝내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 등,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으니 입사 후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 기업들은 대다수 구성원들의 협동성과 직장에서 팀워크를 강조합니다. 직장에서 의사결정 시에는 대부분 상사와 상담하고, 상부 승인 프로세스가 길어 프로젝트 단계 별 진행이 느린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주변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며, 상대의 의견을 묻고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조직 협동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팀원 대부분이 야근을 하고 있다면 혼자 정시 퇴근을 하는 등의 튀는 행동을 지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연봉

많은 외국계 기업의 연봉은 성과기반으로 개인의 성과가 연봉뿐만 아니라 인센티브의 평가에도 반영됩니다. 기본급은 개인의 승진과 함께 상승하며, 인센티브 수당은 개인의 성과를 기반으로 증가합니다.

일부 산업군 내 외국계 기업의 급여는 국내 기업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수평조직을 유지하는 곳이 많아 입사 1년 차에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평균 연봉이 높다고 인식되 것은 이러한 더 많은 책임과 권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외국계 기업의 연봉은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연봉이 낮게 책정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경력 개발이 중요하며 항상 자신의 발전을 추구하는 포부와 의지가 필요합니다.

한국 기업은 연공서열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 많아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신입이라면 중요한 업무를 맡을 수 있는 확률이 비교적 낮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선배가 후배를 지도하고 신인 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길 때까지 신입 연수를 실시합니다.

책임과 성과가 주어지고 성과 달성률에 따라 연봉이 상승하는 것이 외국계 기업이라면, 단계적으로 서서히 일을 맡기고 연차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 한국 기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고용형태

한국 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에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신입 일괄채용 및 평생직장이라는 고용형태는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계약직이 가장 보편적이며 매년 인사평가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고, 이직을 통해 경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외국계 기업도 직종을 불문하고 많은 직원들이 이직과 퇴사를 반복하며 경력 개발을 추구하고, 이에 수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외국계 기업 지원자는 채용 즉시 실무를 바로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평생직장의 개념과 더불어 충실한 복리 후생 제도와 퇴직금 제도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신입 사원에서 정년까지 직원들의 삶을 책임진다는 문화도 비교적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계와 한국 기업은 일에 대해 추구하는 가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어느 쪽이 자신의 성향과 더욱 적합한지 이직 전문 컨설턴트와 상의하고 조언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에서는 외국계 기업 · 국내 글로벌 기업의 이직 및 구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국계로의 이직을 고려 중이라면, 로버트 월터스의 전문 컨설턴트와 경력 상담을 해보세요.  

외국계는 반드시 성과주의?

한국 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은 성과주의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왜냐하면 외국계는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인사평가 후 해고하는 경우가 많다는 선입견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외국계가 성과주의를 도입하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외국 기업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어, 외국기업의 자회사나 공동투자 회사 등 기업의 형태에 따라 기업의 문화가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외국계는 모두 성과주의"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산업별로도 상이하며, 회사별로 인사평가의 방식이나 기업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는 회사의 문화를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한국인 100%로 구성된 외국계 기업은 성과주의를 말하면서도, 연공서열에 따른 기업문화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성과주의를 강조하고 있어도, 부서에 따라 예외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기업에서는 '성과주의'와 ‘연공서열제’의 장점을 혼합하여 공정성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자는 입사하기 전, 기업의 문화를 확인하여 본인의 업무 스타일과 어울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계 기업과 한국 기업의 성과평가 차이

외국계에서는 성과 평가자가 자신의 상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사로부터의 평가가 개인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입니다. 한편, 한국 기업에서는 인사 담당자도 함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계 기업에서의 유급 휴가 사용

외국계 기업은 유급 휴가 사용이 쉽다.

외국계 기업에서 유급 휴가 사용은 직원의 권리로서 여겨지며, 직원들도 대부분 적극적으로 유급 휴가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여름휴가 기간이나 크리스마스 연휴, 업무가 바쁘지 않은 기간에 1-2 주 정도의 휴가 사용으로 기분을 전환하여 업무를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유급 휴가는 외국 기업과 비교하면 사용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장기 휴가는 사용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반적으로 휴가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경우 자신만 휴가를 사용하면 눈치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본격 외국계 이직을 위한 준비

지금까지 외국계 기업의 특징과 한국 기업과의 차이를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외국계 기업 이직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외국계 기업 이직 시 영어는 필수?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기 위해서 영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조 및 금융, IT 등의 산업군, 영업이나 마케팅 등의 직무, 또한 정규직과 계약직, 파견직 등 고용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영어 수준에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 커뮤니케이션이 많다면, 비즈니스 수준의 영어능력이 요구되며, 해외 근무의 가능성이 있다면 네이티브 수준, 회사는 외국계이지만 한국 기업과 주로 일한다면 영어 거의 필요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 시 TOEIC 점수는?

영어 실력 평가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준은 TOEIC 점수입니다. 업무 상 메일이나 전화 등 실무 수준의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는 경우 적어도 TOEIC 8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회의나 컨퍼런스콜, 보고서 제출, 해외지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가 잦은 경우 TOEIC 9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TOEIC 점수가 영어 회화 실력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참고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 기업이 아니더라도 영어를 사내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내 기업들도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최근에는 외국계 기업에서도 신입 사원 및 3년 이하의 경력 신입 채용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용 기회 대비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요구되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외국계는 수준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영어 면접을 진행하므로 평소 영어 면접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몇몇 외국계 기업들은 신입 사원을 위한 인턴십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 미만의 경력으로 신입’으로 외국계에 재취업하는 경우

일부 외국계 기업은 3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신입을 고용하기도 하며 이들을 ‘중고 신입’이라고도 부릅니다. 중고 신입의 경우, 신입 사원과는 달리 어느 정도의 비즈니스 매너 및 업계와 실무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사전에 본인이 담당했던 업무와 그를 기반으로 배운점 등 강조할 내용을 철저히 준비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30 ·40 대의 외국계 이직

30 대에서는 관리자 직급의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산업 군의 실무 경험 및 팀 관리 경험이 있다면 이직에 도움이 됩니다. 회사에서는 이들의 고용과 동시에 즉각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합니다.

40 대의 경우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돌파하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40 대 지원자로 외국 기업에 지원하는 경우는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되는 기술이 요구됩니다. 가령, 영업 등의 포지션의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의 경우에는 그 수요가 높아 나이와 상관없이 기술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 지원자들의 지원 동기

국내 기업과 달리 성과주의라고 말하는 외국계 기업. 국내 기업에 비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글로벌 커리어와 자신의 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외국계 기업을 지향하는 지원자들은 어떤 동기를 지니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

첫 번째로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들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연차에 관계없이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며 어학 능력과 전문성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요구하기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능력 중심으로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힘든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결과를 입증하는 일관성이 요구되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일하고 싶다.

두 번째 마인드는 "글로벌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의 대부분은 한국 기업과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를 중심으로 한 업무 스타일뿐만 아니라, 수평적인 의사결정 스타일로 직급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적극성도 요구됩니다. 다른 문화권의 사람에게 알기 쉽게 기획을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편, 재직자 대부분이 한국인인 경우, 한국 기업과 유사한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도 있습니다. "국제적인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동기로 이직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이직 회사의 기업문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전정신과 성취감

세 번째는 "실력으로 승부하고 싶다"라는 도전 정신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의 취업 활동에 유리한 직급은 '신입 사원'이지만, 외국계 기업의 취업에 유리한 직급은 ‘신입 사원’이 아닙니다. 업무 연관성만 있다면 산업 군간 이직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능력 중심이기 때문에 실력이 출중하다면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활약할 수 있습니다.

외국 기업의 이러한 특징을 지향하여 외국계로의 이직을 생각하여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철지한 성과에 따른 보상 시스템은 외국계 기업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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