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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없이 바로 투입 가능한 능력자. 그게 시니어의 강점이죠.”

시니어 재취업,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태도

‘다시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윤미정 님. 유연함과 노련함을 무기로 가는 곳마다 신뢰를 얻은 그녀의 커리어 여정은 지금 이 순간, 제2의 시작을 꿈꾸는 구직자와 시니어 인재를 바라보는 기업 모두에게 강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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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Enercon이라는 회사에서 HR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윤미정입니다. 나이는 1964년생이고요, 2018년도에 은퇴했다가 2021년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하면서 계약직으로 여러 회사를 다녔고, 로버트 월터스를 통해서 지금 회사인 Enercon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6개월이 지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하고 있어요.

 

Q. 30년간 현업에 계셨어요. 한번 퇴직하셨는데 이후 ‘다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퇴직했던 때가 2018년이었는데 그때 한국을 다 정리하고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갔어요. 그때는 정말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미국에 간지 얼마 안 돼서 코로나가 터진 거예요. 고령의 부모님과 지내다 보니 외부 활동도 아예 못하고 매일 집에만 있으니까 점점 답답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엔 미국에서 다시 일을 찾아보려 했는데 제가 원하는 수준의 일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 커리어를 활용하려면 다시 한국으로 나가는 게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한국에 돌아와 취업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커리어 제2막이 시작된 거죠.

 

Q. 시니어로 재취업하는 과정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처음 부딪힌 어려움과 현실은 어땠나요?

맞아요, 다시 일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나왔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벽이 높더라고요. 나이 때문에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정말 수십 번은 지원하고 떨어졌던 것 같아요.

몇 번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부터 요령이 생겼는데 무작정 지원하기보다는 먼저 공고 회사에 연락해 연령 제한 여부를 확인했어요. ‘가능하다’는 답변이 오면 그건 조직 내에서 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니까 어느 정도 허들은 넘은 셈이더라고요. 그렇게 좁혀가면서 제 커리어 대부분이었던 HR 포지션 위주로 지원했습니다.

 

Q.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셨나요?

저는 육아휴직 대체 같은 단기 계약직 포지션에 전략적으로 눈을 돌렸어요. 요즘은 남성 직원들도 육아휴직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그런 자리를 메꿔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회사 입장에서는 공백을 오래 둘 수는 없어서 계약직 니즈는 자꾸 생기는데, 그 기간만을 채워줄 사람을 찾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저는 그런 자리에 맞춰 "트레이닝 없이 바로 투입 가능한 경력자"라는 강점을 내세우면서 급여나 직책에 대한 기대치도 낮춰서 접근했어요. 우선 경력을 다시 시작하는 게 더 중요했으니까요.

 

Q. 짧은 시간 내에 조직에 빠르게 적응해야 할 때, 특히 시니어로서 어떤 점이 강점이 되었나요? 

시니어라서가 아니라 이직하거나 공백기를 가지고 재취업하는 분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계약직이나 저처럼 육아휴직 대체로 들어오면 빠른 팔로업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공백 없는 연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조직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다르고 HR 쪽도 법이나 프로세스가 바뀌었지만 저는 그래도 시니어로서 경험이 많으니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 내가 먼저 움직여서 스스로 찾아보고, 관련 부서를 빠르게 파악해서 관계를 넓혀가면서 직접 물어보는 거죠. 덕분에 계약이 끝나고 회사를 떠날 때 마다 회사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많이 아쉬워해주는 사람이 됐어요. 

 

Q. 지금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시작해 정규직으로 전환되셨어요. 어떤 점이 회사에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기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제가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 찾아보려 했습니다. HR은 단순히 인사 관리 역할을 넘어서 ‘직원 경험’을 개선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제로 직원들이 제가 합류한 후에 뭔가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작지만 실질적인 개선들을 시도했어요. 예를 들어 식대나 보너스 플랜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도입하고, 지방에 있는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얼굴을 보고 얘기한다든지 직원들이랑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회사에 좋은 인상을 남긴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일에 애정을 갖고 주도적으로 움직였던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 계약직으로 매년 이직을 준비하면서 다른 서치 펌도 경험하셨을 텐데요. 로버트 월터스와의 만남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로버트 월터스는 계약직, 파견직에 특화된 전문 채용 팀이 있다는 거예요. 사실 다른 서치펌에서 계약직은 보통 정규직 포지션 진행 중 부수적으로 다뤄주는 수준이니까 깊은 얘기를 나누기 어려웠어요. 그동안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건데 계약직은 채용 배경도 여러 가지고 원하는 후보자나 조건도 각양각색이라 시장 자체가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해요. 그렇다 보니 포지션이 매칭되려면 컨설턴트가 훨씬 더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거예요.

로버트 월터스는 계약직을 아예 전담하는 팀이 있고,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서 지원 과정도 체계적이었어요.

에너콘은 채용 담당자가 독일에 있었는데 커뮤니케이션도 빠르게 해주시고 면접 일정을 포함한 과정을 전반적으로 디테일하게 조율해 주시는 점이 굉장히 신뢰가 갔어요. 저도 매번 이직을 반복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이렇게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지가 됐죠

 

Q.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시니어 분들께,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공식적인 은퇴나이가 65세로 논의되고 있는데, 그렇다해도 아직 50대 초반에 회사를 퇴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재취업은 불가능하다고 시도조차 안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가장 중요한 건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자신의 상황이나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유연하게 갖는 게 중요해요. 어떤 사람들은 제가 특별하고 특이한 케이스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지만 저는 제가 일하는 방식과 태도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젊은 사람들과 맞추려는 노력,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고 기여하려는 노력과 태도는 결국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 줄 거예요.

 

Q. 미정님은 한 명의 후보자이기도 하지만 HR 매니저이기도 합니다. HR 선배로서 시니어 채용을 고려하는 기업이나 인사담당자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나이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이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시니어들이 지금의 기회에 감사하면서, 풍부한 경험으로 회사에 기여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젊은 인재는 좋은 기회를 찾아서 활발히 이직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려움이 있잖아요. 그래서 경험 있고 재취업을 원하는 시니어나 경력 단절된 분이 오면 리텐션에 대한 우려도 적어지고 온 보딩 시간도 줄어드는 게 가장 큰 강점이에요.

사회는 점점 고령화되어가고 이제 주력 인재가 시니어 분들이 될 날이 분명 올 테니, 이에 대한 채용 전략 중 하나로 시니어를 타겟 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현 Enercon, HR 매니저 윤미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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