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란 최종 오퍼 레터(Offer letter) 이전에 지원한 회사 측에서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나 팀원들에게 후보자의 업무 성과나 성격 등에 대해 확인하는 ‘평판조회’를 말합니다. 점점 더 많은 고용주가 회사 또는 직위에 따라 레퍼런스 체크를 요구하기 때문에, 레퍼런스 체크의 역할은 무엇인지, 누구에게 평판조회를 요청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하는지를 알아보고 레퍼런스 체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판조회라고도 불리는 레퍼런스 체크는 후보자가 과거에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지원자의 직무나 성과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즉 지원자의 이전 직장에서의 근무 실적이나 성과에 대해 잘못된 정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레퍼런스 체크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뢰성 있는 평판 조회를 위해서는 함께 일할 기회가 많았던 상사와 동료를 2명 정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레퍼런스 체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퍼런스 체크는 외국계 이직 시에 흔히 행해지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서 이직을 하는 경우라면, 레퍼런스 체크를 부탁하는 상사나 동료에게 평판 조회를 설명을 한 후에 요청합니다.
회사에 따라 HR 컨설턴트 (리쿠르터)와 지원자가 지원한 회사 측에서 레퍼런스 체크를 검토합니다. 금융기관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3자 기관이 레퍼런스 체크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퍼런스 체크는 주로 전화로 진행됩니다. 평판조회를 위한 전화번호 (고용회사의 전화번호 등)를 사전에 아는 경우, 이를 참조인과 공유하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판조회는 고용계약서가 발송되기 전에 실시됩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채용 과정 도중에 실시하기도 하고, 일부 기업은 채용이 내정되고 고용계약서가 발송된 후 사후검증 차원에서 평판조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회사 측에서 평판조회를 실시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어떤 기업에서 상시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라면, 지원자가 이전 직장에서 업무의 일환으로 영어를 사용했는지를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직장에서 업무에서 영어 사용의 빈도가 낮았거나, 영어를 사용하지는 않았던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 중에는 지원자가 팀 플레이어로 근무했는지, 시간 외 근무를 얼마나 했는지 등의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평판조회는 통해 지원자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력서 상 휴직에 관해 기술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는 휴직 사유 등이 신경 쓰일 수도 있습니다. 지원자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기업은 평판조회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체크는 먼저 지원자에게 직장 동료에게 평판 조회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고 동의를 받습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같이 업무를 했던 동료들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지원자가 레퍼런스 체크에 동의하고 레퍼런스 체크를 위한 동료의 연락처나 이메일을 제공했다면, 레퍼런스 체크를 위한 일정을 조정하고 지원자의 상사나 동료들에게도 평판조회를 한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지원자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는 역량, 성과 등을 중심으로 질문을 하며, 면접에서 지원자가 답변한 내용에서 과장이나 거짓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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