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 이후 단 6개월 만에 매니저로 승진하였는데, 그 성장 원동력과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에서 커리어와 육아를 양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조미림 Associate Director (이하 AD)는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의 재무・회계 팀과 인사 관리・법률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0년에 입사하여 리크루트먼트 컨설턴트로 근무해왔고, 2015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이후 단 6개월 만에 매니저로 승진하였는데, 그 성장 원동력과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에서 커리어와 육아를 양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타 외국계 리크루트먼트 기업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채용담당자로 근무했었고,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리크루트먼트 기업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던 중 로버트 월터스 한국 지사가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로버트 월터스는 영국에서 이미 잘 알려진 글로벌 리크루트먼트 기업이었습니다. 특이점은 일반적인 리크루트먼트 기업이 개인별 성과 기반으로 경쟁 체계인데 반해, 로버트 월터스는 팀 기반으로 한 수익구조를 갖추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흥미로웠고 그런 수익구조로 어떻게 기업이 계속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지가 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때마침 로버트 월터스 일본 지사의 Managing Director (MD, 대표)가 영국에 온다고 하여 1차 인터뷰를 영국에서 진행했고, 2차 인터뷰는 일본에서 진행한 후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설립된 2010년에 설립 멤버로 입사하였습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에서 리크루트먼트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결혼하고 쌍둥이 자녀도 출산했습니다. 출산휴가로 3개월을 보내고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지만, 몇 달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시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귀 후,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어린 자녀를 돌봐야 했기에 업무시간 내에 최대한 집중하여, 점심시간도 쪼개가며 노력했고, 결국 빠른 시간 내 팀을 키워 복귀 6개월 후에는 매니저로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제 인생이 매니저가 되기 전과 후로 나뉠 수 있을 만큼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제 시야가 넓어졌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어 책을 찾아 읽으면서 깊은 사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팀워크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AD로 승진하여 세 개의 팀을 이끌고 있는 지금도 아직 배워나가야 할 것이 많고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 나은 매니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의 설립 멤버로 2010년 입사한 조미림 AD는 2015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 후 단 6개월 만에 매니저로 승진했습니다.
로버트 월터스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성별, 세대, 국적, 배경 등에 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고, 열심히 일하고 좋은 성과를 이뤘을 때 그에 걸맞은 보상과 승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결혼을 해서 혹은 아이가 있어서 등의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출산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휴직을 최대한 보장받았고, 휴직 후 업무에 복귀하였을 때에도 제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회사는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육아에서 변화는 급작스럽게 찾아옵니다. 아이나 아이 돌보미가 갑자기 아프게 되면 급하게 병가/휴가를 내야 하고, 출근하자마자 퇴근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정 기간의 고비만 넘기면 수월해지는데, 이때 재택근무, 플랙스 출근 등의 복리후생과 회사의 배려는 정말 큰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내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생각에 로열티 (royalty)가 높아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각자가 맡은 역할과 업무에 대한 오너십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곳이라 워라벨을 지향하며 야근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차가 다른 기업에 비해 여유 있게 제공되고 있어 육아와 커리어를 병행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마친 후 집으로 향하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또 다른 출근처럼 느껴지는 건 ‘일하는 엄마’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가족들과 회사의 지원 아래 ‘행복한' 일하는 엄마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엄마’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즘 ‘man cave’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 ‘woman cave’도 필요합니다. 결코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하루에 10분, 일주일에 1시간 만이라도 오롯이 혼자 커피를 마시며 생각할 시간을 갖습니다. 찰나일지라도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커리어와 육아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당장 1시간의 여유시간을 갖는 것이 어렵다면,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모두 함께 한 곳입니다. 미혼일 때 입사하여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낳았고, 그 아이들이 벌써 10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했을 때,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환영해주고 지지해 주었습니다. '엄마'에서 '직장인'으로 사고와 생각을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조직생활과 업무 재적응에 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상사 그리고 인사팀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갭을 채우며 빠른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의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재택근무 시에도 동일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비는 물론 다양한 온라인 툴을 제공해 주는 등, 회사는 다각도로 노력을 독려해 주었습니다. 엄마이기 전에 저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던 '커리어 우먼'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일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싶은 '사회인'입니다.
합리적이고 공평한 기업문화를 갖춘 기업에서, 오롯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분이라면 로버트 월터스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 이후 단 6개월 만에 매니저로 승진하였는데, 그 성장 원동력과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에서 커리어와 육아를 양립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메디컬 산업에서 리쿠르트먼트 업계로 이직한 계기와 이전 직무 경험이 전문 컨설턴트로 성장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로버트 월터스 글로벌 팀의 일원이 되어보세요. 로버트 월터스는 역동적인 기업문화 안에서 빠른 커리어 성장의 기회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