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분기 아시아 채용 지수: 채용 공고량 22% 증가

로버트 월터스에서 실시하는 각 시장의 채용지수를 조사하는 아시아 잡 인덱스에 따르면, 전년 대비 채용공고가 22% 증가하는 등 2015년의 첫 분기 부터 아시아 채용시장이 활발한 조짐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 연구 조사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구인 광고 매체와 주요 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직 혹은 사무직의 채용공고 수를 통계로 하였다.
또한 많은 회사들이 조직내 직무의 전문화가 고도로 진행됨에 따라 특정분야의 전문가 양성이나 인재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좋은 연봉 패키지를 해당군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T분야는 채용공고의 수가 54%나 늘어나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온라인 제품이 늘어나고 IT 공유 서비스 분야가 수립되는 등 지속적인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비롯되었다고 조사된다.
한국시장의 구인 광고 수는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한국이 서명한 자유 무역 협정과 근례의 조세 제도의 변화로 인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이 늘어나 채용 공고의 수 증가에 기여했다고 본다. 또한 늘어난 외국 자본 투자의 증가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각 분야의 전문인력, 특히 금융관련직과 사무관리직의 수요를 증대시킨 것으로 보인다.”
-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지사장 던컨 해리슨
한국 시장 주요 요점:
- 한국 경제가 미약하게 나마 개선됨에 따라 회계 및 재무 분야의 채용공고는 18% 증가했다. 한국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창업 및 법률회사들은 지사장직 채용 다음으로 금융 및 사무관리자 채용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 중국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은 국내시장에 진출한 명품 브랜드들의 사업관리자 및 매장관리자 채용에 대한 수요를 추가로 창출했다.
- 올해 1분기에는 처음으로 국내차 영업보다 수입차 영업이 컸고, 국내 소비자로 부터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자동차 부분 내에서도 상당한 영업 및 운영 직무군 채용 수요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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