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indices

사람들은 보통 리더십이란 높은 지위의 사람이 자신의 아랫사람에게 발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곤합니다. 다시 말해,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터에서뿐만 아니라 사생활에 있어서도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태도, 행동 등 모든 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리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 그대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회사라는 공적인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회사 밖의 사적인 영역에서도 모두가 본받고 싶어 하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말과 행동 일치 시키기

언행 일치는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보면 경영진들의 말과 행동이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러한 언행의 불일치가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되게 되면 윗사람들의 신뢰와 믿음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과 휴식의 균형 잡힌 생활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하면서 직원들이 초과근무를 해야만 하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이는 결국 진정성 없는 공허한 말로 받아 들여지게 됩니다. 또는 '내부 승진을 통한 사내 인력 보강'이라는 기업 문화를 강조하면서 경영진을 외부에서 계속해서 영입해 온다면 결국 직원들은 경영자가 보여주는 리더십에 대해 믿음과 신뢰를 잃게 될 것입니다.  

좋은 팔로어 되기

현재 서점에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을 보면 팔로워십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팔로워십은 리더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항목 중 하나이며 좋은 리더십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리스의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남을 따르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좋 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팔로워십, 즉 리더를 따르는 것이 리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인 것입니다. 

주변사람을 자산으로 여기기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라고 항상 완벽한 것은 아니며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러한 재능과 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에게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념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능력의 한계를 잘 알고 있고 자신의 이러한 단점을 주위의 사람들이 보완해 완벽함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E의 전 CEO 잭 웰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멘토가 되어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자신의 비전과 방향과 분명히 제시하고 사람들이 이러한 목표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랫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시를 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멀리 보는 리더만이 직원의 잠재력을 파악하여 이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을 도움으로써 리더가 원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자주 평가하고 되돌아 보기

리더십은 자신의 관리 방식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시켜 나가고 함께 일하는 동료와 직원들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실질적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한발 앞 서 나가고 트렌드와 사람들의 생각의 방식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책임을 지고, 좋은 일이 있을때는 주위 사람들에게 공을 돌립니까? 내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떠넘깁니까? 아니면 혼자서 모든 짐을 다 지고 가려고 합니까? 나의 행동, 성격, 사고방식이나 태도가 부하 직원이나 동료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까?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이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웁니까? 사람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고, 실수를 했다 할지라도 이러한 실수를 통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도록 합니까? 아니면 그들을 섣불리 비난합니까?

이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자주 돌아봄으로써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평가는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있어 기본이 되는 중요한 원칙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