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처음 5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면접

면접은 면접관과 악수를 하고 의자에 앉기 훨씬 전부터 시작됩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또는 회사 건물에 들어설 때 누구와 부딪칠지 전혀 알 수 없고, 면접관이 같은 커피숍에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친절하면서도 자신감 있고 전문가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편안하게 쉬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안내 데스크 직원과도 이야기 하고, 핸드폰을 끄고 주변의 상황을 둘러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변을 보다 보면 면접 중에 할 수 있는 소소한 대화의 주제를 찾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시간에 딱 맞춰 허둥지둥 가서는 안 되는 데, 어찌할 줄 모르고 준비가 덜 된 듯한 인상이 아니라 침착하고 차분하고 준비가 잘 된 듯한 인상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면접관이 겪은 좋지 않은 예,

‘나는 언젠가 누군가가 건물 밖에서 화가 난 듯 담배를 피우면서 이렇게 이른 시간에 면접을 본다고 큰 목소리로 투덜거리면서 통화를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주변을 서성이면서 큰 소리로 왜 여기에 있는지 조차도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다음 면접자가 들어 왔는데 그는 놀랍게도 아까 큰 목소리로 투덜거리던 그 사람이었다. 좋은 시작이 아닌데….'

만나는 모든 사람이 면접관

면접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 예를 들어 건물에 처음 들어 섰을 때 만나는 안내 데스크 직원부터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는 사람들 그리고 면접 장소에 이르기까지 오픈 플랜 사무실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지나치는 모든 장소에서 미래의 잠재 고용주를 만날 수 있으며 동료들은 후에 응시자들의 인상에 대해 얘기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본인이 최대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 면접관이 겪은 좋지 않은 예,

‘나는 면접 응시자들을 직접 맞이하려고 내려가곤 한다. 한번은 후보 중 한 명이 나를 어시스턴트로 생각했는지 나에게 무뚝뚝하고 퉁명스럽게 행동했고 거기다 예의 없이 후보자들에게 물을 갖다 달라고까지 했다. 그들은 내가 면접관 중 한 명으로 면접을 주도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 하지만 당시 내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점은 어시스턴트급의 직원들에게는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는 그 생각이었다.’

긍정적인 첫인상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고 그리고 말로 하지 않는 비언어적인 부분이 언어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시작 후 처음 몇 분 동안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웃고, 악수를 하고, 아이 컨택을 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꼭 합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표정을 지어야 합니다. 몸은 앞으로 살짝 기울이고 얼굴에는 엷은 미소를 띄고 면접관들이 앉으라고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행동 하나부터 열까지 패기와 열의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복장은 상황에 맞게 입고 면접을 보는 회사의 복장 규정에 맞게 입어야 합니다. 회사의 복장 규정에 관한 내용은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내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채용담당자에게서도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응시자는 나만의 개성과 함께 카리스마도 보여주고 또한 적임자임을 보여주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합니다.

한 면접관이 겪은 좋지 않은 예,

‘내가 면접을 본 응시자 중 한 명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물을 한잔 달라고 했다. 얼음이 담긴 차가운 물이었는데 면접을 보기 직전까지 손에 들고 있었던 것 같다. 그에 대한 내 첫인상은 악수를 할 때 느껴지는 축축함과 차가움이었다. 컵은 항상 왼손에 들 것.’

소소한 대화주제

소소한 대화를 어떻게 이끌고 가느냐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고, 모든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특징짓는 하지만 한 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른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화학 반응’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대화를 부드럽게 이끌고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예상 가능한 대화 주제를 몇 가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신뢰를 갖고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공통의 관심사를 생각해 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의 가족사진을 보게 되었다면 그의 가족들에게 대해서 질문을 하고 내 가족의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스포츠 팬이라면 면접관 역시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의 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해 재치 있는 대답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사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잠재 고용주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는 지, 혹은 주가하락 또는 심각한 멜웨어 공격과 같은 최근의 일련의 사건들이 회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질문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만의 흥미로운 생각과 견해를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면접관이 겪은 좋지 않은 예,

‘최근 면접을 본 응시자는 내 가족, 업무, 회사, 시사 등 거의 모든 것들에 관해 끊임없이 질문을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았고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다음 질문을 했다. 그는 오히려 불안하고 산만해 보였다.'

정확한 메시지 전달

언론을 담당하는 정당의 대변인들이 항상 듣는 조언은 최대 3개까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어떤 인터뷰에서든 이를 반복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회사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회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두 세가지 정도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팀 관리가 어려울지라도 이를 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회계감사와 기술전문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대규모 디지털 변환 회로를 개발했습니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의 세 가지는 면접관이 응시자 본인에 대해 기억해 주길 원하는 사항들인데 면접을 시작하고 처음 몇 분 동안 언제든 면접관들이 자연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이 일을 하고 싶죠?’ 그리고 ‘업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등 가장 일반적인 질문에 대해 답할 준비를 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면접관이 겪은 좋지 않은 예,

‘나는 항상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하라는 질문으로 면접을 시작한다. 정말 이렇게 간단한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어리둥절해하고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놀라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어떻게 해서든 답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이 연달아 여러 군데 면접을 보았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해 조사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면접을 보는 회사와 채용을 하려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면접관은 응시자가 진심으로 취업을 원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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