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에서 동시에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두 회사에서 동시에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꿈같은 일처럼 들리겠지만 지원했던 두 회사에서 입사 제의를 동시에 받게 된다면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회사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중요 사항을 고려해봅시다.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라

회사는 지원자가 면접을 통해 어느 정도 결정을 내리길 기대합니다. 지원자가 입사 결정을 내리기까지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주는 회사도 있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뜸을 들이면 여러분의 의사결정 능력을 의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최종 결정을 너무 지연할 경우 회사가 입사 제의를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

멀리 내다봐라

최종 결정을 내릴 때는 향후 커리어 계획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 커리어 목표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리어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 제의받은 일자리가 각각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봅시다.

현 직장에 대한 불만사항을 생각해봐라

보통 지원자들이 이직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현재 직장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사 제의에 대해서 고민 중이라면 새로운 직장에서도 그러한 부분이 존재하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직장에서도 이전 직장에서처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워라밸을 고려하라

새 직장이 지원자의 생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고려해봐야 합니다. 유연근무나 재택근무 여부가 본인에게 중요한 요소인지, 통근이 일상생활에 미칠 영향은 어떠한지 등과 새 직장이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 특히 지원자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도 생각해봅시다.

기업 문화를 고려하라

월급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그 회사의 문화와 잘 맞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지원한 회사의 전 직원이나 그 회사를 잘 아는 친구들을 통해서 본인이 그 회사와 잘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전 직장에서 느낀 바와 비교해서 지원 회사와 본인이 잘 맞을지 고려해보도록 합시다.

면접 내용을 되짚어 보라

면접 동안에 업무에 대해 들은 바를 분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면접만으로는 업무에 대해 완벽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일상 업무나 직장 문화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는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면접관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하도록 합니다.

연봉에 현혹되지 마라

입사 제의를 수락할 때 연봉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평소 중요하게 여기는 비금전적인 혜택도 모두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직감을 믿어라

이직은 스트레스와 리스크가 큰 도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권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조심스러울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 조사와 함께 면접 시 준비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항을 확인했다면 가장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결단을 내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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